스마트 해양도시 인프라 교육연구단장
이 태 호
교육연구단장 인사 말씀
많은 선진국이 ‘스마트 도시’를 이상적인 미래도시의 표본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도시’란 기후변화, 환경오염, 도시화에 따른 비효율에 대응하기 위하여 친환경적인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미래 인프라 기술로 건설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말합니다. 특히, 부산광역시와 같이 바다에 인접하여 항만 등의 해양산업시설을 갖춘 스마트 도시를‘스마트 해양도시’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 속에서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토목·환경 전공의 『스마트 해양도시 인프라 교육연구단(i-SOC center)』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4단계 BK21사업의 건설분야에 선정되었습니다.
저희 i-SOC center는 해양도시 부산에 4차 산업기반의 인프라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 “교육혁신과 연구 국제화를 통한 i-SOC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교육연구단의 영문 표기인 i-SOC는 interconnected SOC (Social Overhead Capital)을 중의적으로 나타냄으로써 교육연구단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저희 i-SOC center는 해양도시의 뼈대가 되는 도로, 항만, 교량, 통신망, 전력시설, 상·하수도 시설, 도시하천, 미세먼지 관리시스템 등‘단위 인프라’의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이들을 유기적으로 제어 및 관리 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토목·환경분야의 5개 전공(구조공학, 수공학, 지반공학, 측량·건설관리, 환경공학)과 ICT 기술의 융합 연구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산/학/관/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현안 도출, 대학원생 현장실습/인턴교육 실시, 지역의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버클리대학, 영국 캠브리지대학, 일본 동경대학, 싱가폴 난양공과대학, 중국 홍콩시티대학 등의 해외 22개 대학의 석학들이 해외자문위원회 소속되어 교육연구단 자체평가, 학위논문 심사,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희 i-SOC center는 교육혁신과 연구 국제화를 통하여 우수한 i-SOC 전문인력 양성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i-SOC 교육연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